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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기후행동 중!
그득이의 넷제로 로드 Vol.5
영국 편

그득이의 다섯 번째 넷제로 로드 시간! 이번에는 영국의 수도 런던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조금 특별한 풍경이 보였어요.
회의장, 대학, 기업 공간, 거리 곳곳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이야기하는행사들이 열리고 있었거든요
런던 전체가 하나의 기후행동 무대가 된 이유, 바로 런던 기후행동 주간 때문이에요.

왜 하필 런던일까?
영국은 기후변화법(Climat Change Act 2008)을 통해 장기적은 감축 목표와 탄소예산 체계를 만들어 온 나라입니다.
독립 자문기구인 기후변화위원회가 정책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구조도 갖추고 있죠.
이런제도적 배경 위에서 런던은 세계 기후 논의가 모이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런던 기후행동 주간, LCAW
LCAW는 London Climate Action Week,
즉 런던 기후행동 주간을 뜻해요.
매년 6월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 기후행사로,
전 세계의 기후 의제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간입니다.
정부와 도시, 기업, 연구기관, 시민사회까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함께 논의하죠.

하나의 회의장이 아닌,
도시 전체가 무대!
LCAW가 특별한 이유는 하나의 회의장 안에서만
열리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정책회의, 기업 세션, 연구기관 포럼, 청년·시민사회 프로그램까지
런던곳곳에서 다양한 기후행동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LCAW는 단순한 국제회의라기보다 도시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기후행동 플랫폼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1,300여개 행사에
7만5천여명 참여
이미지출처:GETES by Climate Acceptance Studios
2026년 LCAW에는 9일 동안 1,300여 개 행사가 열렸고,
7만 5천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어느 한 나라,
특정한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규모죠.
런던은 이 기간 동안 정책과 산업, 연구와 시민참여가 만나는
거대한 기후행동의 장이 되었습니다.

에너지부터 거버넌스까지,
기후의제를 한자리에
이번 2026 LCAW에서는 청정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기후금융, 도시의 기후행동, 시민참여, 기후 거버넌스까지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습니다.
탄소중립은 기술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정책과 산업, 과학적 자문, 시민의 참여가 함께 움직일 때
기후행동은 더 현실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죠.

기후위기 대응,
함께 모일 때 변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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