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은 전기 생산, 물품 제조, 이동, 폐기물 처리 등 우리 생활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적절한 온실가스는 지구 밖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가둬 약 14도의 생명체가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하게 합니다. 이를 ‘온실효과’라고 하죠.
하지만 온실가스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지구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지구온난화가 일어나고, 이는 폭염·한파·가뭄·호우 등 다양한 기후변화를 초래합니다.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외에도 UNFCCC는 총 7가지 온실가스를 규제 대상 온실가스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전체 온실가스의 80~90%를 차지하는 대표 온실가스이며, 대기 중 머무는 기간은 수년에서 200년에 달합니다.
화석연료 사용 등의 인간활동과 동식물의 호흡 과정 등 자연활동으로 대기 중에 배출됩니다.
이 중 60%는 식물의 광합성, 해양 흡수 작용으로 제거되지만, 나머지 40%는 대기에 남아 온난화에 영향을 줍니다.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선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흡수원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메탄은 다른 온실가스에 비해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산화탄소보다 28배 강한 지구온난화 영향을 미칩니다.
대기 체류 기간이 약 9년으로 짧아, 배출을 줄이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요 발생원은 논농사, 쓰레기 매립, 하수처리, 그리고 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와 분뇨 처리입니다.
따라서 농업 방식을 개선하고 저메탄 사료를 사용하며, 축사 관리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이산화탄소와 비교해 수치로 나타낸 값
| 규제 대상 온실가스 | 지구온난화 지수(GWP) | 배출원 / 대기 중 체류기간 |
|---|---|---|
| 이산화탄소 | 1 | 화석연료 연소 등 / 수년~200년 |
| 메탄 | 28 | 농축산, 폐기물 등 / 약 9년 |
| 아산화질소 | 273 | 연료연소(자동차), 산업 공정, 농축산, 폐기물 등 / 약 110년 |
| 수소불화탄소 | 1,530 | 에어컨, 냉장고 냉매 등 / 수년~수십년 |
| 과불화탄소 | 7,380 | 에어컨, 냉장고 냉매 등 / 수천년 |
| 육불화황 | 24,300 | 전기의 절연체, 전자제품 세정 등 / 3,200년 |
| 삼불화질소 | 17,400 | 반도체, 디스플레이 세정 등 / 약 570년 |

대부분의 온실가스는 대기에서 수십~수백 년간 머뭅니다.
결국 지금의 온난화는 과거 배출의 결과이며, 당장 배출을 줄여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결국 온실가스 감축은 현세대의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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