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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프렌즈,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작성일 : 2025.12.10 조회 : 179

취재 : 넷제로프렌즈 제3기 박경호

 

안녕하세요. 넷제로프렌즈입니다. 2025 해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중심에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운영하는넷제로프렌즈 있었습니다.

 

2025년 넷제로프렌즈 3기의 시작

지난 5, 3 넷제로프렌즈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양한 시민분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확산에 참여할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시민기자로서 과정에 함께할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뜻깊었습니다.

 

(사진=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프렌즈의 가장 큰 매력은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온라인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을 발로 뛰며 정책과 산업, 그리고 시민의 실천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다소 긴장도 되었지만, 탄소중립이라는 주제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기에 꼭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활동 초반에는 한 달에 1~2건의 기사 작성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신재생에너지 기술, 시민참여 캠페인 등을 다루면서 매달 꾸준히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을 찾아가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생활 속에서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점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넷제로프렌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자면 단연현장취재였습니다. 8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세계기후산업박람회(WCE, World Climate Industry Expo)는 넷제로프렌즈로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부터 탄소저감형 산업 솔루션까지 각국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직접 부스를 둘러보며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는 과정은기자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준 순간이었습니다.

 

(사진=박경호 기자)

 

특히 인공지능과 기후변화의 접점에 대해 취재했을 때, 기술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서 인류 생존과 직결되어 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AI가 기후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위험을 예측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실제 사례들을 확인하면서기술의 힘이 결국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든다는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그 밖에도개인 탄소배출 측정기 사용 경험역시 뜻깊은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제가 배출하는 탄소량을 직접 확인하면서,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량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평소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실천의 출발점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넷제로프렌즈로서의 역할은 단지 글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 자신부터 변화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사진=박경호 기자)

 

넷제로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다.

물론 모든 활동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일정 변동성과 기사 작성 시의 시간 부족이었습니다. 시민기자로서 본업과 병행하다 보니 깊이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멘토링 과정에서의 원활한 소통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에 맞춘 주제 매칭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알찬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활동 후반에는 넷제로프렌즈 내부에서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기후 관련 캠페인 기획이나 소셜미디어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면서, 국민 참여형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실질적 동력이 되었다고 봅니다.

 

넷제로프렌즈 활동을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넷제로프렌즈 활동을 통해서 느낀 가장 큰 성과는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였습니다. 이전에는 탄소중립이 정부나 기업의 거시적 정책으로만 여겨졌으나, 이제는 나와 이웃의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실천이라는 점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넷제로프렌즈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기후 위기 대응은 단기적인 캠페인으로만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기 활동에 이어 제4, 5기까지 활동이 이어지면서, 각 세대가 경험과 데이터를 쌓아가며 탄소중립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운영진에게는 참여자와 멘토 간 활발한 네트워크와 소통 체계 구축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구조야말로 넷제로프렌즈의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6개월간의 넷제로프렌즈 활동은 한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습니다. 함께 활동한 동료들이 남긴 기록 하나하나가 앞으로 탄소중립 세대를 이끌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경험을 통해기후변화 대응이 누군가의 과제가 아닌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위 콘텐츠()은 탄녹위 넷제로프렌즈 3기 참여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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