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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프렌즈 제3기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기

작성일 : 2025.12.08 조회 : 215

취재 : 넷제로프렌즈 제3기 김연주

 

넷제로프렌즈 제3기 시민기자로 활동한 지난 1년은 새로운 배움과 경험의 연속이었다. 이제 활동의 마지막에서, 그동안 작성한 기사들과 현장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올해 어떤 기자 활동을 했는가?”

 

올해 넷제로프렌즈 제3기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나는 기후·환경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했다. 첫 번째로 선택한 주제는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였다. 8개 분야 중 산불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는데, 이는 4월에 발생한 대규모 경북 영덕 산불 사건을 떠올리며 산불과 기후변화의 연관성, 앞으로의 위험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를 다뤘다.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있음에도 NDC는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개념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국제 동향과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함께 비교하며, 우리나라 NDC가 현재 어느 정도 수준에 놓여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사를 작성했다.

 

세 번째 기사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인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취재했다. 지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조사하면서, 일상 가까이에서 이루어지는 탄소중립의 실제 모습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네 번째는 조금 색다른 시도로, 나의 일일 탄소배출량 계산기를 다뤘다. 하루 동안 내가 배출하는 탄소량을 직접 계산해보는 경험이었는데,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탄소배출이 실제 숫자로 다가오자 생각이 깊어졌고, 나의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섯 번째는 분리배출 실천 체험기였다. 평소 이건 어디에 버려야 하지?” 하고 헷갈렸던 품목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정리해 소개했다. 분리배출의 사각지대를 짚어보고, 독자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를 담기 위해 구성한 기사였다.

 

마지막 여섯 번째 기사에서는 프레스투어에 참여해 안면도 기후감시소와 국립생태원을 현장 취재했다. 대기환경 관측과 생태연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는?”

 

여러 기사 중 하나만 고르기란 쉽지 않았다. 제시된 주제 안에서 내가 관심 있는 방향으로 풀어낼 수 있었기에 모든 기사에 애정이 담겼다. 그럼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를 꼽으라면 단연 프레스투어였다. 단순히 현장을 방문했다는 의미보다, 연구진이 직접 설명해준 내용이 학부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이해가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 교과서 속에서 보던 관측 장비들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경험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문 장비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취재는 개인적인 배움과 흥미를 동시에 채워준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배운 점

 

사실 이번 활동은 나에게 첫 기사 작성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채 시작했고, 한 편의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어떤 구성을 잡고 어떻게 내용을 풀어갈지 고민하느라 오랜 시간을 들였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활동을 이어가며 자료를 조사하고,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이 점차 익숙해졌다. 주제를 분석하고 자료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들은 정보들은 글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나의 시선이 조금 더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글을 쓰는 경험을 넘어,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정보를 정리해 구조화하는 능력, 그리고 나만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자신감을 키워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다짐

 

넷제로프렌즈에서의 시민기자 활동은 공식적으로는 마무리되었지만, 탄소중립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고 싶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의 한 걸음을 내딛으며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위 콘텐츠()은 탄녹위 넷제로프렌즈 3기 참여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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